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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번째 주 누가복음 묵상(눅14:7-14)

작성일자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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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급은 하늘에 있습니다.


 

성경읽기(눅14:7-14)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해설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고 싶은 것은 대부분 인간의 공통적인 욕구입니다. 대접을 받고, 인정을 받고, 영예를 얻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성경과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와는 정반대입니다. ‘낮은 자리에 앉으라 그리하면 높임을 받을 것이다.(잠25:7)”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진다.”

 

예수님은 상석에 앉는 것에 대한 어리석음을 잔치의 비유로 풀어주십니다. 잔치에서는 주인의 결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이 높은 곳에 앉고 싶을지라도 잔치 주인의 결정에 따라 언제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그러한 경쟁에서 떠날 때 그는 그를 주목한 주인에 의해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잔치를 초대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가난하며 낮은 지위에 있는 그들은 우리의 호의에 보답할 능력이 없으므로 의인들의 부활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참된 섬김이자, 하늘에 보화를 쌓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역설입니다. 자신의 몫에 대한 철저한 집착보다 철저한 포기가 오히려 더 큰 복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더불어 되갚을 수 없는 이들을 섬길 때에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메시지

하나님은 스스로 낮추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무한경쟁과 적자생존 문화가 만연한 한국사회 속에서 자기를 낮추기 위해서는 큰 결단이 필요합니다. 자기를 낮추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이용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관계 사이에 분명히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상석에 앉고 대접을 받으려 하는 것보다 낮은 마음으로 겸손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기뻐하시고, 교만한 자는 물리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누가 높고 낮은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섬기는 자, 겸손한 자가 높은 자가 될 것입니다. 낮은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며, 더불어 낮은 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대접하고 섬길 때에 우리의 모든 섬김은 하늘의 상급이 될 것입니다.

 

 

관찰

본문에서 깨닫거나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묵상

높은 자리에 앉으려던 사람이 빼앗기고, 끝 자리에 앉은 사람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적용

겸손하게 낮은 이들을 섬기기 위해 결단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1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며, 낮은 자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섬기게 하소서.

2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