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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번째 주 민수기 말씀묵상(민수기 12:1-10)

작성일자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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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성경읽기(민수기 12:1-10)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해설

모세가 구스여인을 후처로 맞았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합니다.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은 지도자로서 본이 될 만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나, 그렇다고 해서 율법에 배치되는 일을 행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신앙적 정결함을 위해 가나안 족속과의 혼인을 금지하셨지만(출34:15-16),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결혼을 아주 막으신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창48:5, 룻4).

본문이 제기하는 문제는 그저 모세가 구스여인을 취하였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드러나는 모세와 아론, 미리암의 성품과 태도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3절을 보면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라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할 지도자로 세우신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모세를 통해 수많은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그럼에도 모세는 교만하지 않고 온유함으로 사람들을 대했습니다. 다른 어떤 사람보다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했던 모세는 바람직한 지도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반면에 미리암과 아론은 지도자인 모세를 비방하며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아론은 모세의 입과 같이 바로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스라엘의 출애굽에 함께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미리암은 아론의 누이로서 하나님이 바로의 군대를 무찌르셨을 때 소고를 잡고 나와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선지자와 같이 쓰임 받았지만, 스스로 겸손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부여하신 질서를 깨뜨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지도권을 강고히 하시며 말씀하십니다.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였다.”

 

메시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말로 원망하고 불평할 때에 잠잠히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아론과 미리암이 거친말로 자신을 드러낼 때에도 온유함으로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며 온유한 모세의 손을 들어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분노하게 하는 많은 일들, 상황들,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모세의 온유한 영성을 배워야 합니다. 모든 일에 최종판결을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의 이웃에게 온유한 마음과 심령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높이는 사람보다 자신을 겸손히 낮추는 사람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관찰

본문에서 깨닫거나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묵상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비방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적용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의 권위를 존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기도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