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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두 번째 주 레위기 묵상(레24:1-9)

작성일자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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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불과 진설병의 관리 규례


 

성경읽기(레24:1-9)

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9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14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 각 사람은 그의 형제를 속이지 말라

15 그 희년 후의 연수를 따라서 너는 이웃에게서 살 것이요 그도 소출을 얻을 연수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인즉

16 연수가 많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많이 매기고 연수가 적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적게 매길지니 곧 그가 소출의 다소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이라

17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해설

성경에서 ‘일곱’은 거룩과 온전함, 그리고 이러한 것들의 완성 및 기쁨을 상징하는 수입니다. 그러기에 ‘일곱의 일곱’은 가장 거룩하고 온전한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희년’이 주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우리말 ‘희년’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요벨’은 ‘숫양’, 또는 ‘숫양의 뿔’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는 희년이 나팔을 크게 부는 것으로 시작된다는 9절의 내용과 조화를 이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나팔, 곧 숫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크게 분다는 데서 이 해를 ‘요벨’이라 이름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곧 환희와 경축, 기쁨을 선포하는 ‘희년’인 것입니다.

희년이 환희와 기쁨의 해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완전한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주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자유와 해방을 통한 온전한 기쁨, 바로 이 기쁨의 소식을 백성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사장들은 그날에 나팔을 크게 불어 희년의 도래를 알렸던 것입니다. 이 때는 종되었던 자들이 해방되고 각자의 기업이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나 자유로운 땅에서 자유로운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모든 속박과 묶임으로부터 벗어나 참 자유와 안식을 누리는 존재로 살아가도록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희년은 50년째 되는 해의 7월 10일 곧 대속죄일을 그 시작으로 삼게 됩니다(9,10절). 이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자유와 해방이 완전한 속죄의 은혜로부터 비롯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죄에 대한 완전한 속죄가 선행되어야 참 해방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한 속죄함이 없이는 결코 참된 기쁨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비로소 진정한 희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메세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함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참된 자유와 해방의 날이 우리가 누릴 진정한 희년입니다. 성도는 장차 예수님의 다시 오심으로 모든 죄와 사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슬픔과 눈물이 사라질(계21:4) 참된 희년의 날, 회복된 기업인 하나님 나라에서 참 자유와 안식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망이 우리의 삶과 인생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삶이 비록 어둡고 암울할지라도 장차 도래할 참 자유와 안식의 날이 다가옴을 믿고, 그 약속 가운데 오늘을 이겨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머지않아 도래할 참된 희년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

 

 

관찰

본문에서 깨닫거나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묵상

‘희년’을 제정하시고 지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장차 맞게 될 진정한 희년, 그 자유와 기쁨의 날을 묵상해 봅시다.

 

 

적용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희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기도

1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허락하신 영원한 복이 오늘의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