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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말씀 묵상(민 33:50-56)

작성일자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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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내고, 깨뜨리며, 허뭅시다!


 

성경읽기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5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4 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55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해설 

오늘 본문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입니다. 가나안 땅 정복에 관한 지침은, 뒤에 제시될 땅 분배에 관한 지시(34:1-35:34)와 함께 이미 앞에서 거론되었던 설명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어떻게 정복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 속에는 명령(50-53절), 위임(54절), 경고(55-56절)가 차례대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명령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첫째로 가나안 사람을 ‘몰아내고’, 둘째로 가나안의 우상을 ‘깨뜨리며’, 셋째로 가나안의 산당을 ‘헐어야’ 된다고 명령합니다. 이 세 명령은 본질적으로는 가나안 땅을 철저하게 정복하라는 말로 정리됩니다. 가나안의 원주민을 철저하게 몰아내야 되는 이유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우상숭배로 이끄는 장본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행군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하는 새 시대 이스라엘을 준비시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과거에도 애굽을 무찌르고 가나안 주변의 왕에게 승리를 거두었듯이, 새 시대 이스라엘도 가나안에서 또 다시 승리할 것입니다.

가나안을 점령한 후에는 위임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지파들의 인구수에 따라서 땅의 크기와 넓이를 정하여 분배해야 합니다. 하지만 각 지파가 자리잡는 위치는 제비를 뽑아 결정합니다.

오늘 본문은 경고로 끝을 맺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을 철저히 정복해야 하는 이유는 신앙적인 것입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제대로 쫓아내지 않으면, 그들은 이스라엘의 ‘눈에 가시와 그 옆구리를 찌르는 존재(55절)’로 남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말씀은 가나안 원주민들의 우상숭배는 이스라엘을 무너지게 하는 올무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메시지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는 가나안 땅은 점령해야 한다는 이상이 담겨 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나안 사람들처럼 살고, 그들처럼 믿고, 그들처럼 행동한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부터 토해내실 거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바라보신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의 일상에는 세상 사람들의 일상과는 다른 하나님 나라의 백성다운 모습들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말을 하고, 그들이 믿는 것을 믿고, 그들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관찰

본문에서 깨닫거나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묵상

세상 사람들은 어떤 삶이 ‘잘 사는 삶’이라 믿습니까? 그들이 믿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들의 우상을 몰아낸 삶을 살고 있습니까?

 

적용

우리가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몰아내고’, ‘깨뜨리며’, ‘헐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기도

세상(가나안)이 하나님의 약속임과 동시에 도전이고 위협임을 잊지 않고, 날마다 깨어 살아가게 하소서.